전 세계에는 CTA(추세추종 펀드)라고 불리는 큰손들이 있습니다. 이들은 수천억~수조 원을 굴리면서 거의 같은 규칙으로 기계적으로 매매합니다: "오르는 중인 자산은 사고(롱), 내리는 중인 자산은 판다(숏)". 이 봇은 그들이 공개적으로 알려진 규칙대로 움직인다고 가정하고, 공개 데이터만으로 "지금 CTA들은 어떤 포지션일까?"를 매일 아침 추정해서 보여줍니다.
가격에는 관성(추세)이 있다는 것이 수십 년 데이터로 확인된 현상이기 때문입니다. 한번 방향이 잡히면 얼마간 그 방향으로 더 가는 경향이 있어서, CTA들은 "최근 몇 달간 올랐나 내렸나"를 여러 방법으로 재서 포지션을 잡습니다. 이 봇은 실제 논문·업계 표준 방법 4가지(아래 '모델 4종')를 그대로 계산해 평균냅니다.
모든 시그널은 −1(최대 숏) ~ +1(최대 롱) 사이 값입니다. 카드 맨 위 큰 숫자가 앙상블 = 모델 4종의 평균으로, 예컨대 +0.95는 "CTA들이 거의 풀 롱일 것", −0.15는 "약한 숏일 것"이라는 추정입니다.
모델 4종 — tsmom: 최근 12개월 수익률의 부호 / multihorizon: 1·3·12개월 세 기간의 다수결 / macd: 단기·장기 이동평균의 간격 / sg_trend: 20일·120일 이동평균 교차(업계 벤치마크 SG 지수의 공식 규칙).
반전 레벨: "가격이 여기까지 가면 봇 시그널의 부호가 뒤집힌다"는 가격입니다. σ(시그마) 거리는 그 가격까지가 평소 하루 변동폭의 몇 배인지 — 0.5σ면 내일이라도 닿을 수 있는 거리, 20σ면 사실상 먼 거리입니다.
날짜 트리거: 일부 모델은 "몇 달 전 가격과의 비교"라서 가격이 그대로여도 달력이 넘어가면 부호가 바뀝니다. 그 예정일을 미리 보여줍니다.
시나리오 표: "앞으로 1/5/20일 동안 가격이 그대로면? ±1σ씩 움직이면?" 각 경우의 앙상블 값을 미리 계산한 표입니다.
top-down: 위 계산(bottom-up)과 반대로, 업계 성과지수(SG Trend Index)의 움직임을 거꾸로 풀어서 "업계가 실제로 이 방향에 베팅 중인 듯"을 추정한 값입니다. 둘의 부호가 같으면 추정 신뢰도가 높아집니다.
단기 레이어: 카드의 큰 숫자는 1~12개월을 보는 '중기' CTA 추정이고, 1~2주만 보는 빠른 CTA용 별도 신호(2주 모멘텀 + 5/20일 교차)를 작게 병기합니다. 둘을 섞지 않는 이유는 서로 다른 플레이어를 추정하기 때문 — 단기가 중기와 반대로 돌아서면(⚠️ 표시) 전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.
Δ(오늘의 변화)와 임팩트: 랭킹의 Δ는 "오늘 시그널이 얼마나 움직였나" — 포지션 수준보다 오늘의 매매 압력을 보여줍니다. 반전 임박의 임팩트는 "반전이 나면 나올 물량 ÷ 그 시장의 하루 거래대금 ÷ 반전까지 거리" — 같은 1.5σ라도 유동성이 얕은 시장이 위에 옵니다.
플로우 캘린더: 가격이 지금 수준에 머문다고 가정할 때, 달력이 넘어가는 것만으로 예정된 시그널 변화(날짜 트리거)를 날짜순으로 모은 표입니다. "이 날 전후로 기계 매매가 예정돼 있다"는 힌트입니다.
CTA 자금은 규모가 커서, 이들이 일제히 방향을 바꾸면 시장이 출렁일 수 있습니다. 그래서 "현재가가 반전 레벨에 가깝다"는 정보는 "이 가격대를 깨면 기계 매물/매수가 나올 수 있다"는 힌트가 됩니다. 반대로 반전 레벨이 멀면 당분간 CTA발 방향 전환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읽습니다.
① 이 숫자들은 실제 CTA 포지션이 아니라 공개 규칙 기반 추정치입니다 (검증·상태 탭에서 업계 지수와의 상관 ~0.7, 공표 포지션 부호 일치 ~93%를 매일 확인합니다). ② '시그널 성과' 그래프는 거래비용 0을 가정한 참고치입니다. ③ 투자 조언이 아니며, 여기 나온 방향을 그대로 따라 하라는 뜻이 아닙니다.